뽁뽁이 쪽쪽이 떼기1 금쪽 같은 내 새끼) 떼쓰는 아이가 너무 힘든 엄마 예고편을 봤을 때, 이번 화는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떼쓰며 울고불고 하는 아이를 보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떼를 쓰는 이유를 알고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용기를 내어 이번 화를 봤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떼를 쓰는 아이 4살 금쪽이는 오늘도 생떼를 쓰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7살 형아는 오늘도 또 시작이라며 체념한듯 귀를 막고 기다립니다. 엄마는 첫째를 키울 때는 느껴보지 못한 생떼와 고집을 부리는 둘째 금쪽이를 키우는데 지쳤습니다. 일어날 때 부터 씻고, 옷 갈아입히는 내내 금쪽이의 칭얼거림과 샤우팅에 형이 구토를 할 정도였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에이스라는 금쪽이. 엄마는 다 내려놓고 싶어 매일 눈시울을 붉힐 정도로 절박합니다. 남편은 .. 2021.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