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한엄마1 금쪽 같은 내 새끼) 엄마를 거부하는 아이 맞벌이로 8년간 시댁에서 자란 아이 맞벌이 가정이라 조부모님이 키워주시다가 3년 전부터 독립하여 육아를 하고 있는 11살 8살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니다. 첫째인 금쪽이는 3년째 엄마에게 비명을 지릅니다. 3학년이 되며 등교를 하지 않아 담임선생님께서 편지까지 보내오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8시까지 핸드폰만 보다가 혼자 등교를 준비하는데 엄마를 피해 걸으며 혼자 챙긴 가방을 엄마가 만지자 오열을 합니다. 우는 금쪽이를 달래려는 엄마의 손길을 피하며 엄마가 만진 가방을 오염된 것을 만지듯 내용물을 꺼내고는 학교 가려고 다 준비해놨는데 엄마가 학교 못 가게 다 망쳤다며 할머니께 연락합니다. 결국 등교하지 못한 금쪽이. 밖에서는 친구와는 손을 잡고 오염강박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친구와 결석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2021.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