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대한생각1 (육아생각) 13개월 어린이집 보내기 고민 아이를 기르기 전 비슷한 때에 결혼한 또래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과 공동육아를 꿈꾸며 각자 잘하는 분야로 홈스쿨링까지 해보자 했었습니다. 어머니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지만,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 어린이집은 뉴스에 나오는 학대 이유 때문이 아니어도 특별히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출산을 하고서도 어린이집은 아이가 꼭 가고 싶어 할 때, 의사소통이 분명하게 될 때 그때 즈음 보낼까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출산 후 코로나와 육아 임신 중기에 코로나19가 극심해져서 거의 집에만 있었고, 출산 후에도 코로나19로 갓난쟁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1년 남짓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더니 대문 밖의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이 되었고, 너무 더운 날 머리를 .. 2021.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