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성징1 금쪽 같은 내 새끼) 이유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는 아이 세 자매 중 첫째인 11살 금쪽이는 응급실 간호사인 엄마와 유소년 스포츠센터 농구 선생님인 아빠와 살고 있습니다. 밝고 해맑은 첫째는 매일 밤마다 몸이 아파 웁니다. 초창기에는 불안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통증을 호소하게 되었습니다. 9월에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다고 하더니 10월 첫 주에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다며 죽을 것 같다고 하더니 매일 특정 부위가 아프다고 고통스러워합니다. 1개월 동안 열 군데 이상의 병원을 다니며 모든 검사를 다 해봤지만 검사 결과에는 특별한 소견이 없었습니다. 원인 모를 아픔에 한밤중 응급실을 가기도 합니다. 간호사인 엄마는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니고, 멀쩡히 생활이 가능하니까 기다리면 나아질 거라고 안심을 시킵.. 2021.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