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 금쪽 같은 내 새끼) 10년째 사고치는 위험한 아들 1 어른처럼 험한 말을 쉴 새 없이 내뱉는 14살 금쪽이의 녹취록 유치원을 다섯번이나 옮기고 학교에서 학폭 신고될 뻔한 적도 다수. 담임선생님도 너무 힘들어하셔서 저학년 때는 엄마가 교실에서 같이 수업을 참관하고, 교장실에도 여러 번 불려 가 상담을 했습니다. 너무 걱정됩니다. 아이들이 성향이 다다른 법인데 어떻게 커야하는 기준은 없으나 인간 도리라는 올바른 방향이 있습니다. 단순히 버르장머리 없다고 치부하기에는 어려움의 수위가 높아 보입니다. 1. 과한 욕. 엄마에게 욕을 하고 굉장히 높은 수위의 욕을 합니다. 2. 굉장한 분노와 적개심이 들어가 있습니다. 표정과 발길질 윽박이 3. 굉장히 공격적인 행태로 표현합니다. 4. 명령적입니다. 부드러운 일반적인 표현이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것을 통틀어 도전적(.. 2022. 1. 16. 금쪽 같은 내 새끼) ADHD와 예민성을 가진 아이 금쪽이와의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 10살 금쪽이는 2년 전에 ADHD 진단을 받고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 약을 먹고 좋아지는 듯했으나, 3학년이 되니 우쭈쭈 해줄 수 없는 환경에 충동적인 행동으로 반응합니다. 부모는 새벽에 아이를 깨워 약을 먹입니다. 약이 효과를 나타내는데 시간이 걸리니 일찍 먹여야 등교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일어나기 힘들어하며 응애응애 소리를 냅니다. 등교 준비를 하면서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무섭고 억울하다고 표현합니다. 전문가(오은영 박사)의 진단 아래 반나절 정도 약을 먹지 않아 본 상황에서 충동조절이 안되고 같이 외출하는 것이 너무 버겁습니다. 야구방망이를 휘두르고, 돌멩이로 쇠로 된 의자를 쳐서 소리를 내고, 버스에서 큰 소리를 내어 사람들을 .. 2022. 1. 8. 방역패스로 대형마트 백화점 못가는 미접종자 1월 10일부터 면적 3000㎡ 이상의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방역패스가 적용됩니다.(지금은 준비기간, 10~16일 계도기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저는 큰 문제가 없지만, 주위의 육아맘들의 입장에서 보면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추운 겨울 아이들을 데리고 외출하기 좋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집안에서 답답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마스크만 잘 써준다면) 나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엄마도 커피 한잔 마시며 잠깐 쉴 수 있고,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큰 사고의 위험에서 한시름 놓을 수 있는 곳이죠. 주위에 임신한 육아맘들이 많습니다. 임신 소식과 함께 1차 접종 예약을 취소한 엄마들도 꽤 있었죠. 요즘은 임산부나 수유부도 백신접종을 하시지만, 당시에는 위험부담이 컸어요.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이죠. 또 아이를 집에서 .. 2022. 1. 4. 코로나 검사 빠른 선별진료소 (결과도 빠름) 코로나 검사 권유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서 어린이집에 공문이 왔나 봅니다. 어린이집에서 감염사례도 늘고 있다 보니,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가구당 1인 선제 검사를 권한다고 공지가 왔습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는 저는 일단 검사를 받아야겠다. 생각합니다. 어디 돌아다닌 곳이 없지만, 건강검진한다 생각하고 검사를 받기로 합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 있는 남편이 받을 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업무 사정상 여유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제가 가기로 합니다. 선별진료소 지도에서 선별 진료소를 검색하면 얼마나 붐비는지 나옵니다. 병원에 있는 선별 진료소는 자료가 없고, 임시 선별 진료소는 대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오전이라 가까운 검사소가 초록색이네.. 2022. 1. 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 다음